[NNA] 훈 센 캄보디아 총리, 총리직 사임 의사 밝혀… 후임에 장남 승계
사진=캄보디아 총리실 홈페이지
훈 센 캄보디아 총리는 가까운 시일 내에 총리직을 사임, 장남인 훈 마넷에게 권력을 이양한다는 방침을 26일 밝혔다. 23일에 실시된 7대 하원의회선거 결과가 확정되는 8월 22일 이후에 새로운 총리가 탄생할 전망이다. 현지 각 매체가 보도했다.
훈 센 총리는 구 폴 포트 정권 붕괴 후인 1985년 총리직을 맡은 이후 약 39년에 걸쳐 캄보디아 정치의 실권을 장악해 왔다.
퇴임 결정 이유는 세대교체와 함께 장기적인 국가안정을 위해서는 지금이 퇴임 적기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남의 총리 취임에 관해서는 여당인 인민당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총선 이후 총리에 취임할 예정이라고 말해, 민주주의 원칙에 따른 정당한 권력승계라는 점을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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