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홍콩 소비자위 中 눙푸산취안에 사과
사진=눙푸산취안 홈페이지
홍콩의 소비자 권리보호 법정기관인 소비자위원회는 중국 본토의 생수 생산 및 유통 기업 눙푸산취안(農夫山泉)이 음료수에 관한 보고서에 반발한 문제에 대해 18일 사과했다. 변호사를 내세워 강하게 반발한 눙푸산취안의 주장을 받아들인 모양새다.
눙푸산취안이 문제로 삼았던 것은 소비자위원회가 발행하고 있는 월간지 ‘초이스 매거진(選択)’ 15일자에 게재된 음료수 품질검사에 관한 보고서. 홍콩에서 일반적으로 시판되고 있는 30종의 상품 각각의 함유물을 조사, 비교한 보고서다.
보고서는 눙푸산취안에 대해, ‘브롬산염’이 1리터당 3마이크로그램(µg) 검출돼 유럽연합(EU)이 규정한 미네럴워터 기준 상한에 도달했다고 지적하며, 소독 과정에서 생성된 동 물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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