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SNS에서 정부 비판한 1300명 구속 주장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에서 정권을 비판하거나 저항세력을 지지하는 글을 소셜미디어에 게재했다는 이유로 총 1316명이 지난해 2월부터 올 9월까지 군부에 구속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얀마의 시민단체 데이터 포 미얀마가 8일 밝혔다.
매월 평균 65명이 구속됐다. 대다수가 페이스북을 사용하다 적발됐으나, 중국에서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인 ‘틱톡’, 그리고 익명성이 높은 통신 애플리케이션 ‘텔레그램’에 글을 올려 구속된 사람도 있다. 전체의 약 절반인 600명 이상이 최대 도시인 양곤 지역과 제2도시인 만달레이 지역 거주자다.
군부는 지난해 1월 시민들에 대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력을 선동하거나 민주파로 구성된 국민통합정부(NUG), 미얀마연방의회대표위원회(CRPH) 및 그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