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 3세력, 中 투자 파이프라인 보호 선언
사진=게티이미지
중국이 미얀마에 부설한 석유・가스 파이프라인 통과지역을 지배하고 있는 세 곳의 소수민족 무장세력은 1일 공동성명을 통해, 각각의 지배지역에서 동 파이프라인을 보호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번 성명발표는 중국 정부의 압박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온라인 미디어 이라와지가 5일 보도했다.
공동성명을 발표한 3세력은 군사동맹 ‘형제동맹’을 맺고 있는 아라칸군(AA), 미얀마민족민주동맹군(MNDAA), 타안민족해방군(TNLA). 동 파이프라인에 위해를 가하려는 자에 대해 효과적인 행동을 취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TNLA의 대변인은 이라와지에 대해, 중국의 요청을 받아 이번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내 중국투자사업을 공격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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