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얀마군, 신병 최전선에 배치
사진=게티이미지
미얀마 군사정권이 징병제로 확보한 신병들을 분쟁지역 최전선에 배치하고 있다. 5000명 규모의 징병 1진의 3개월간 신병훈련은 지난달 말 종료됐다. 미얀마군 당국은 징병제도 실시 후 시민들에게, “신병들을 전투 최전선에 배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징병 1진 대상이 된 한 신병의 가족은 미국 매체에 “분쟁지역에 배치됐다”고 밝혔다. 신병들은 소수민족 무장세력 아라칸군(AA)이 공세를 펼치고 있는 서부 라카인주, 민주파 무장조직 ‘국민방위대(PDF)’가 난립하고 있는 북부 자가인 지역, 태국 국경 인근인 동부 카인주 등에 주로 배치되고 있다고 한다.
버마 뉴스 인터내셔널(BNI)은 저항세력측 증언으로, 최대도시 양곤에서 훈련을 받은 신병들이 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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