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대만 국민당 한궈위 전 가오슝 시장, 입법원장 출마 의향
국민당 한궈위 전 가오슝 시장(오른쪽)과 장지천 전 주석. (사진=한 전 시장 페이스북)
대만에서 13일 실시된 입법위원(국회의원) 선거(의원정수 113)에서 당선된 최대야당 국민당의 한궈위(韓国瑜) 전 가오슝(高雄) 시장은 입법원장(국회의장)과 부원장(국회부의장) 선거에 장지천(江啓臣) 전 주석(당수)과 함께 출마하겠다는 뜻을 18일 밝혔다. 다만 야당인 대만민중당이 희망하면 부원장 후보는 양보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한 전 시장은 페이스북에 “장 전 주석과 함께 입법원(국회)의 원래 임무인 감독과 억지・균형 역할을 되찾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다만, “민중당이 협력하기를 원한다면 장 전 주석은 부원장 후보 자리를 민중당에 양보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입법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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