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왼 무릎 십자인대 부상… 주장은 박민우로 교체

NC 다이노스 손아섭. /구단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주장 손아섭(36)이 왼쪽 무릎 후방 십자인대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NC 구단은 앞서 4일 SSG 랜더스와 경기 도중 2루수 박민우와 충돌해 부상을 입은 손아섭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손아섭은 당분간 재활 치료에 집중할 계획이다.
손아섭은 올 시즌 7홈런 50타점 45득점 6도루 타율 0.291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0일 두산 베어스전에선 박용택이 보유하고 있던 통산 최다 안타 기록(2504안타)을 넘어섰다.
손아섭은 현재 2511안타를 기록 중인데 이번 부상으로 신기록 행진도 당분간 멈추게 됐다.
NC는 손아섭의 이탈로 주장을 교체했다. 박민우가 후반기 팀 주장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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