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괴물 신인 웸반야마에게서 ‘40년 전 랄프 샘슨’의 향기가 난다
빅토르 웸반야마. /샌안토니오 스퍼스 페이스북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미국프로농구(NBA) ‘괴물 신인’ 빅토르 웸반야마(19·샌안토니오 스퍼스)는 40년 전 활약했던 ‘전설’ 랄프 샘슨(63·은퇴)을 떠올리게 한다. 신장 224cm로 같은 데다 체형도 닮았고 플레이까지 꽤 비슷하다.
웸반야마는 엄청난 신장과 윙스팬(244cm), 스피드로 골 밑에서 가장 확률 높은 농구를 구사할 수 있는 선수다. 동료가 림 근처로 공을 띄우면 어김없이 잡아 엘리웁 덩크로 마무리한다. 포스트업을 하다가 순간적으로 돌아 베이스라인을 파고들어 강력한 덩크를 성공시키기도 한다. 비유하자면 하승진(221cm)보다 큰 키에 케빈 가넷(47) 또는 하킴 올라주원(60·이상 은퇴)의 스피드와 순발력, 움직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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