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샌디에이고 진출 고우석, 몸값은 ‘2년 58억’…LG는 이적료 11억 받는다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LG 트윈스의 ‘V3’를 이끈 마무리 고우석의 메이저리그 무대 입성이 초읽기에 돌입했다. 메디컬 테스트 등 최종 절차를 거쳐 공식 발표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미국 FOX 스포츠는 4일(한국시간) 공식 SNS에서 뉴욕포스트의 조엘 셔먼 기자의 보도를 인용,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고우석과 2년 450만 달러(약 58억 9000만 원)에 계약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LG 트윈스 구단은 지난 3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내고 “고우석은 포스팅 절차에 따라 최근 메이저리그 구단으로부터 오퍼를 받았다. 구단은 선수의 의사를 존중해 오퍼를 보내온 메이저리그팀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고우석 선수는 금일(3일) 메디컬테스트를 포함한 계약 진행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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