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김효주, 국내서 처음 열린 LET 아람코 시리즈 코리아 첫날 1위

김효주.(A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효주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시리즈 코리아(총 상금 100만 달러) 1라운드에서 1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뉴코리아 컨트리클럽(파 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쳤다.

마리아호 우리베(콜롬비아)가 3언더파 69타로 2위에 자리했다.

1타 차 1위에 자리한 김효주는 LET 대회 우승을 향해 기분 좋은 출발을 보였다. 특히 김효주는 이 대회에 출전한 선수 가운데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2위로 8위 찰리 헐 다음으로 높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다.

지난 3월 위민스 NS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