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팀장 극단적선택…’정호영 사장 성과주의’ 비난
LG디스플레이 제공
22일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지난19일 오전 LG디스플레이 전략팀 팀장 A씨가 여의도 한강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고인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했으며 유족들은 A씨가 팀장으로 승진한 후 과도한 업무로 인하여 힘들어 했다고 전했다.
이후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LG디스플레이의 업무강도를 성토하는 글이 이어졌다. 커뮤니티사이트에 글을 올린 한 게시자는 “이번 사고 원인은 회사때문이다. 모든 의사결정을 데이터로만 판단하고 2차, 3차, 4차 보고가 이어지고 밑에 직원들은 계속 보고서만 작성한다. 혹시나 모를 경우에 대비해 보고서도 여러 케이스로 작성한다. 열흘, 한 달 밤샘은 일상”이라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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