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출신 페게로, 만 37세에도 현역?…”파워 여전히 매력적”
(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KBO리그 LG 트윈스에서 활약했던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 타자 카를로스 페게로가 30대 후반에 접어든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일본 야구 전문 매체 ‘풀카운트’는 지난 26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에서 뛰었던 페게로가 고국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리그에서 계속 활약하고 있다”며 “올해 만 37세가 됐지만 지난 24일 기준 타율 0.286, OPS 0.926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1987년생인 페게로는 신장 195cm, 체중 117kg의 거대한 체격을 갖춘 좌타자다. 2005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한 뒤 2011년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페게로는 다만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을 치른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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