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家, 29년 만에 우승 박수…故구본무 유산 ‘롤렉스’ 주인공은 오지환
구광모 LG 회장이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 LG트윈스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치고 있다. /연합.
아시아투데이 최지현 기자 = 프로야구 LG가 29년 만에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에서 우승한 가운데 고(故) 구본무 LG 선대회장의 유산인 ‘롤렉스 시계’가 25년 만에 금고 밖으로 나와 주인을 찾게 됐다.
LG트원스는 1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위즈를 6-2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앞서 구본무 선대회장은 지난 1998년 “우승하면 KS MVP에게 전달하라”며 당시 약 8000만원이던 롤렉스 시계를 구입했다. 이후 25년간 주인이 나타나지 않고 줄곧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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