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7년 만의 우승 축포 터트릴까···추석 연휴는 야구장에서
KIA 이범호 감독이 지난 7일 광주 키움전에서 승리한 후 기뻐하고 있다. 광주=정시종 기자
KIA 타이거즈가 추석 연휴에 정규시즌 우승 축포를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다.
KIA는 지난 10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10-0으로 이겼다. 선발 투수 에릭 라우어의 6이닝 1피안타 9탈삼진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KIA는 이날 승리로 매직넘버를 ‘5’로 줄였다.
KIA는 지난 8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0개 구단 중 가장 먼저 80승 고지를 밟아 우승 확률 94.7%(19차례 중 18회)를 손에 넣었다. 13일까지 81승 50패 2무(승률 0.618)를 기록, 2위 삼성 라이온즈에 6.5경기 차 여유 있게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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