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정명석 성범죄 도운 여목사 3명 구속영장 기각…法 “도망 우려 없어”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의 성범죄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간부 3명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 [사진=넷플릭스 ]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지법은 전날 오후부터 준유사강간 방조 등 혐의를 받고 있는 A씨 등 JMS 여목사 3명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구속영장을 모두 기각했다.
법원은 기각이유에 대해 “인과관계 등에 다툼의 여지가 있어 불구속 상태에서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 주거가 일정하며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독일 국적 신도와 국내 신도 등에 대한 정명석의 성범죄 범행을 돕거나 묵인하는 등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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