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인터뷰] 급할수록 돌아가는, 뼛조각 제거한 ‘세이브왕’
2023 KBO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30일 오후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렸다. 9회 초 2사 만루 구자욱을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낸 마무리 서진용이 주먹을 쥐며 기뻐하고 있다. 인천=김민규 기자 /2023.05.30/
급할수록 돌아간다. 재활 치료 중인 ‘세이브왕’ 서진용(32·SSG 랜더스)의 얘기다.
서진용은 지난해 11월 9일 수술대에 올랐다. 시즌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약 2주 만에 수술(팔꿈치 뼛조각 제거)을 결정한 건 지속해서 괴롭힌 통증 때문이었다. 서진용은 본지와 통화에서 “MRI(자기공명영상) 상으로는 안 나왔는데 수술 전날 CT(컴퓨터단층촬영)를 찍으니까 (팔꿈치) 후방부 뼈가 깨져 있더라”며 “지난해 팔을 풀 때 (움직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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