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스타] 서브에이스 3개+지아 꺾는 블로킹…’사령탑 장담’ 현실 만든 김수지
흥국생명 미들블로커 김수지가 PO 3차전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하며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이끌었다. 사진=KOVO
“김수지의 풍부한 경험이 팀에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올 시즌 초반 출장이 많지 않았던 김수지(35)를 두고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이 전한 말이다. 김수지는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사령탑의 말을 현실로 만들었다.
김수지는 26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3~24 도드람 V리그 여자부 플레이오프(PO·3전 2승제) 3차전에 선발 출전, 알토란 같은 4득점을 기록하며 소속팀 흥국생명의 세트 스코어 3-0(25-18, 25-19, 25-19) 승리를 이끌었다.
흥국생명은 시리즈 전적 2승 1패를 기록, 정규리그 1위 현대건설이 기다리고 있는 챔피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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