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가담해 야지디족 여성을 노예로 부린 독일 여성, 징역형 선고
AFP
독일에선 이라크와 시리아로 건너가 IS(이슬람국가)에 가담한 자국 여성들과 관련한 여러 재판이 열린 바 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에 가담해 야지디족 여성을 노예로 삼아 학대한 혐의를 받는 독일 여성이 지난 21일(현지시간) 징역 9년을 선고받았다.
‘나딘 K’로 알려진 37세의 이 여성은 반인륜적 범죄 자행 및 외국 테러리스트 조직에 가입한 혐의로도 유죄 판결을 받았다.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 코블렌츠 법원은 나딘 K가 남편과 시리아 및 이라크에 살던 3년 동안 젊은 야지디족 여성을 노예로 부리며 학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딘 K가 남편이 이 여성을 성폭행하고 때리도록 부추겼다고 판단했다.
지난 1월 재판을 시작하며 독일 검찰은 “이 모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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