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POINT] ‘스포츠 탈장’ 손흥민 없다면…‘프리롤 SON’ 클린스만 전술 수정 불가피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손흥민이 경기에 뛸 수 없다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플랜A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3월 클린스만 감독이 선보인 플랜A의 중심은 손흥민이었다. 손흥민과 처음 만나게 된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이 잘할 수 있는 걸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줬다.
두 번의 평가전에서 손흥민은 각각 조규성, 황의조와 투톱으로 출전했는데 그때마다 손흥민의 역할을 ‘프리롤’이었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에게 공격적인 자유도를 주고, 수비적인 부담감을 줄여주면서 상대 수비 공간을 계속해서 헤집어놓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그러자 손흥민은 그야말로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아쉬운 전술 변화, 토트넘의 부진으로 인해서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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