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EA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계획, 안전기준 부합해’
Reuters
과거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로 발생한 오염수를 저장하는 공간. 현재 저장 공간이 부족해진 상태다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계획이 국제 안전 기준에 부합한다는 내용의 최종 보고서를 4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오염수 방류가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게 IAEA의 설명이다.
인접국인 중국과 한국이 방류 계획에 반대하는 가운데 나온 발표다.
현재 후쿠시마에선 원자력 발전소 사고 당시 원자로의 냉각수로 사용됐던 오염수를 저장할 공간이 점점 더 부족해지고 있다.
일본 당국은 정확한 방류 일정에 대해선 밝힌 바 없으며, 최종 방류까지는 현지 규제 당국의 승인이 필요하다.
지난 2011년 규모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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