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전과` 택시기사, 또 여대생 성폭행…구속 기소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성범죄 전과 2범으로, 만취한 20대 여성 승객을 성폭행한 60대 택시기사가 구속돼 재판에 넘겨졌다. 검찰은 성범죄 전과자에 대한 취업제한명령’의 대상에 ‘택시기사’를 포함하는 등 자격 제한 제도를 개정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봤다.
(사진=게티이미지프로)
서울남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최재아)는 준강간 혐의를 받는 택시기사인 A(61)씨를 지난 15일 구속 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 아울러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명령도 청구했다. A씨는 지난달 4일 서울 마포구 인근에서 만취한 상태로 택시에 탄 여대생 B(24)씨를 모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강서경찰서는 수사를 거쳐 지난달 28일 A씨를 구속 송치했다.
수사 과정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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