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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 母 무참히 살해…살인범 뒤에 흥신소 있었다 [그해 오늘]

전 연인 母 무참히 살해…살인범 뒤에 흥신소 있었다 [그해 오늘]



전 연인 母 무참히 살해…살인범 뒤에 흥신소 있었다 [그해 오늘]


전 연인 母 무참히 살해…살인범 뒤에 흥신소 있었다 [그해 오늘]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년 전 2021년 12월 16일. 신변보호를 받던 전 여자친구 가족을 무참히 살해한 이석준(당시 25세)에게 피해자의 집 주소를 알려준 흥신소 업자 윤씨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다.

당시 윤 씨는 이석준에게 50만 원을 받고 A씨의 집 주소를 알려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윤 씨는 “텔레그램 채팅을 통해 제3자로부터 (A씨의) 개인정보를 받아냈다”는 취지로 진술해 공범이 있음을 시사했다.

흥신소가 개인정보를 본인 동의 없이 타인에게 제공하는 것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이지만 흥신소 운영자 윤 씨는 이석준에게 50만 원을 받고 A씨의 주소지를 전달했다.

이석준은 왜 흥신소를 통해 피해자 가족의 집주소를 알아낸 것일까.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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