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반군 잇단 공격에 머스크 홍해 운항 중단…물류 타격(종합2보)
화물선 2척에 불…반군 “가자에 구호품 반입 때까지 공격 지속”
이스라엘 관련 없는 선박까지 표적…홍해 안전 위협
해운사 머스크의 컨테이너선[로이터=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이스탄불=연합뉴스) 유현민 김동호 특파원 = 홍해에서 민간 선박을 겨냥한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항로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이 때문에 글로벌 해운기업 머스크(Maersk)가 홍해 운항을 일시 중단하는 등 가자지구 전쟁의 여파가 국제 교역과 물류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AP 통신은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 이날 후티가 장악한 예멘 영토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이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 홍해에서 라이베리아 선적 화물선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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