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은 강해지고 이야기는 약해진 느낌…영화 ‘독전 2’
한국 영화 첫 ‘미드퀄’…한효주 파격적 연기 변신
‘독전 2’의 한 장면[넷플릭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재 기자 = 2018년 개봉한 이해영 감독의 ‘독전’은 탄탄한 이야기에 국내 범죄 영화에선 접하기 어려운 독특한 분위기를 입힌 작품으로, 520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했다.
‘이 선생’으로 불리는 거대 마약 범죄조직 보스를 쫓는 형사의 이야기다. 영화는 이 선생의 실체를 끝까지 밝히지 않음으로써 긴장감을 이어간다.
노르웨이의 외딴 오두막에서 총성 한 발이 울리는 마지막 장면도 그 안에 있던 두 사람 가운데 누가 총에 맞았는지는 알 수 없어 관객의 상상을 자극한다.
지난 17일 넷플릭스에서 공개한 백종열 감독의 ‘독전 2’는 전편이 남긴 이런 의문에 대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