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환 MVP, “LG 롤렉스 시계 구광모 회장께 드릴 것”
[메디먼트뉴스 이민호 기자] LG 트윈스가 2023년 KBO 한국시리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9년 만에 통합 우승을 달성했다. 이에 따라 1998년 구본무 전 LG그룹 회장이 구입해 구단에 기증한 롤렉스 시계의 새로운 주인도 정해졌다.
주인공은 LG의 주장 오지환이다. 오지환은 이번 한국시리즈에서 맹활약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특히 3차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결승 3점 홈런을 터뜨리며 MVP를 차지했다.
오지환은 기자단 투표에서 90표 중 83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는 시상식에서 “팬들이 정말 오래 기다리셨다. 기쁘고 많이 울컥한다. 아울러 함께 야구했던 선배들이 많이 생각난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계에 대해서는 “구단은 MVP에게 해당 시계를 준다고 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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