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람보 3’ 아프칸 전사역 그리스 배우 스피로스 포카스 별세
스피로스 포카스[스피로스 포카스의 아내 릴리안 페이스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영화 ‘람보 3′(1988)에서 아프가니스탄 전사 역할을 맡은 그리스 배우 스피로스 포카스가 10일(현지시간) 86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AFP 통신은 포카스의 아내 릴리안이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남편의 부고를 알렸다고 전했다.
리나 멘도니 그리스 문화부 장관은 포카스가 그리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가장 사랑받는” 배우 중 한 명이었다며 애도를 표했다.
1937년 그리스 항구도시 파트라스에서 태어난 포카스는 1959년 안드레아스 람브리노우 감독의 ‘블러디 선셋’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 영화는 당시 칸영화제에서 상영됐고, 포카스가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는 계기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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