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펜싱 아카데미, 간판 바꿨다…전청조 사건 여파?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 사진=연합뉴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전청조 사기 사건으로 화제가 된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42)가 운영하는 펜싱 아카데미가 간판을 교체했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자곡동 모 빌딩에 있는 남현희가 운영하던 ‘남현희 인터내셔널 펜싱아카데미’가 최근 간판을 ‘엘리트 펜싱클럽’으로 교체했다. 해당 건물 출입구에 있는 ‘인터내셔널 펜싱 아카데미’라는 영문 간판은 그대로다.
학원 운영자가 남현희에서 다른 사람으로 바뀐 것인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남현희는 사기 혐의로 구속된 전청조의 공범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8일 두 사람을 모두 소환해 대질조사를 벌였으며, 조사가 끝나면 사기 가담 여부에 대해 어느 정도 갈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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