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망이로 ‘새 역사’를 만들다… 너무 특별했던 박석민의 야구인생[스한 이슈人]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5연속 정규리그 우승, 4연속 한국시리즈 우승, NC 다이노스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던 박석민(38)이 그라운드를 떠난다.
NC 구단 관계자는 29일 “박석민이 이달 초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며 “팀이 포스트시즌을 치르는 중이어서 구체적인 논의를 하지는 못했지만, 박석민의 의사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석민. ⓒ스포츠코리아
이로써 2004시즌 삼성에서 데뷔한 박석민은 20년만에 KBO리그 무대와 작별하게 됐다. 통산 타율 0.287, 269홈런, 1041타점, OPS(장타율+출루율) 0.893, 3루수 골든글러브 2번 등 굵직한 기록들을 남긴 채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박석민은 특히 KBO리그 무대에서 수많은 우승을 경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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