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기로 선 김범수, 카카오 사법 리스크 최고조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금융감독원이
카카오(035720) 법인과 경영진을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 혐의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카카오뱅크 매각이 현실화하고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에 대한 구속 기소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SM엔터테인먼트 주가조작에 연루된 의혹을 받고 있는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으로 출석하고 있다. (사진=방인권 기자)
금감원 자본시장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26일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 대표, 투자전략실장 강모 씨,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투자전략부분장 이모 씨와 이들의 소속 회사인 카카오·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를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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