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현장] 문체위, 관광공사 부사장 ‘낙하산’ 발언 질타(종합2보)
이재환 부사장 “일하게 해달라는 취지”…대부분의 질의 집중
인사말하는 이재환 부사장[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차민지 기자 =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이 지난 4월 직원과의 대화 자리에서 스스로를 ‘낙하산’이라고 칭한 것을 두고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임종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시 직원과의 대화 영상을 틀며 “어떻게 부사장이 직원 앞에서 내가 낙하산이라는 말을 할 수 있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관광공사 직원들이 느꼈을 자괴감, 모멸감, 자책감에 대해 한 번이라도 생각해봤는지 의문”이라며 “부사장의 낙하산 한마디가 윤석열 대통령의 공정과 상식을 가식과 위선으로 만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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