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몰라서” 불안 심리에 전세 외면·기피 갈수록 심화
▲ 거주하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전세 보증금 전부 또는 일부를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최근 들어 부쩍 늘었다. 사진은 ‘전국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집중 집회’에 참석한 전세사기 피해자들. [사진=뉴시스]
전세 수요가 급감했다. 전세사기, 역전세 등 여러 악재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특히 최근 경기도 수원시 일대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으로 불안 심리에 따른 전세 수요 급감 현상을 더욱 심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찰에 따르면 빌라, 오피스텔 수백 채를 보유한 임대인 부부는 만기 날짜에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잠적했다. 해당 사건의 고소인은 134명, 보증금 피해액만 190억원 규모에 달한다.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보증금도 못 돌려받고…전세 불안감 확산에 전세시장도 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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