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18.44m에서 던지는 공” 토종에이스 우뚝 선 임찬규, 이제 KS 마운드를 그린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임찬규가 개인 최다승과 팀의 우승으로 정규시즌을 아름답게 마무리했다. 완연한 ‘토종 에이스’의 모습. 임찬규는 정규시즌에 했던 그 방식 그대로, 이제는 한국시리즈 마운드 위의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임찬규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으로 쾌투를 펼쳤다. 팀은 5-2 역전승을 거뒀고, 임찬규는 시즌 14승을 올리며 개인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다시 썼다.
경기를 마친 임찬규에게 ‘토종에이스로서 마지막 경기를 잘 책임진 소감이 어땠냐’ 묻자 그는 “나는 에이스라는 생각을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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