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전] 한국에 이런 선수가… 개인 기량으로 3골 만든 이강인, ‘철옹성’ 튀니지 무너뜨렸다
김민재(가운데,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 대한축구협회 제공
[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이강인이 상암벌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13일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A매치 친선경기를 치른 한국이 튀니지를 4-0으로 꺾었다. 앞서 9월 A매치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거둔 첫 승에 이어 2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전반전은 튀니지의 단단한 수비에 막혀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점유율은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상대 골문을 위협할 만한 슈팅은 없었다. 첫 슈팅은 전반 20분 경 나왔고, 유일한 유효슛이었던 이기제의 킥은 위력이 강하지 않았다.
그러나 후반전은 완전히 달랐다. 이강인이 돌격대장으로 나서 상대 수비를 휘젓기 시작했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오른쪽 측면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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