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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주공10, 싱겁게 끝날 듯···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었다

과천주공10, 싱겁게 끝날 듯···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었다



과천주공10, 싱겁게 끝날 듯···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었다


과천주공10, 싱겁게 끝날 듯···소문난 잔치, 먹을 것 없었다



과천 내 마지막 재건축단지인 과천주공10단지의 시공사가 큰 경쟁 없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수주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던 롯데건설이 조합에서 연 현장설명회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선 조합에서 공사비 단가를 높인 것이 오히려 롯데건설이 입찰을 포기하게 만든 요소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에 개최된 경기 과천 주공10단지 재건축사업 현장설명회에는 삼성물산과 대방건설 단 2곳만 참석했다. 업계에서는 사실상 삼성물산이 시공권을 가져갈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물산과 대방건설은 시공능력평가순위 1위와 14위로 규모와 인지도 면에서 차이가 크다. 대형건설사 중심의 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선 그 차이가 더 벌어진다.

다만 시공사 선정이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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