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상쇄 프로젝트 대부분이 효과 뻥튀기한 ‘무용지물'”
가디언·싱크탱크, 상위 50개 분석결과 39개 중대결함
“기본적으로 사기…’탄소감축 기여’ 속여 기존사업 지속”
탄소배출권 가치에 의문[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재은 기자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널리 활용되는 탄소상쇄 프로젝트의 상당 부분이 사기에 가깝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가디언은 비영리단체 ‘기업책임'(Corporate Accountability)과 세계 50대 프로젝트를 분석해 이런 실태를 확인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탄소상쇄는 특정 주체가 배출하는 온실가스 총량을 온실가스 저감이나 흡수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실적을 반영해 깎아주는 보상 제도다.
이 제도는 각국 정부, 기관, 에너지 기업, 항공사 등이 기후대응 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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