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중학생, 특정 교사 사칭해 흉기 사진 유포

충북 청주 중학생, 특정 교사 사칭해 흉기 사진 유포

 
충북 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3학년 남학생이 특정 교사 이름을 사칭해 흉기 사진을 유포해 물의를 일으켰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A중학교에 재학 중인 B군은 같은 반 학생과 다른 교사에게 흉기가 담긴 사진을 휴대전화 에어드롭(AirDrop) 기능을 사용해 전송했다.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특히 사진을 유포하면서 전송자를 같은 학교 특정 교사인 것처럼 이름을 사칭했다.
피해 교사는 사진을 받고 수업 방해 등 교육 활동 침해 사안으로 보고 충북도교육청 교권보호지원센터에 신고했다.
도교육청은 B군을 조사한 결과, B군이 “장난으로 사진을 한 차례 전송했고, 교사의 수업을 방해하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