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8 폭동’ 재판 시작…최고 징역 30년형 가능
법원 “범죄 심각한 232명 재판 예정…4명 우선 시작”
지난 1월 8일 발생한 선거 결과 불복 폭동 관련 재판을 진행하고 있는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대법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지윤 통신원 =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대선 결과에 불복해 지난 1월8일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기소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13일(현지시간) 재판을 시작했다고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수석 판사를 맡은 알레샨드리 지 모라이스 대법관은 이날 재판에서 “연방대법원은 범죄에 가장 심각하게 관여한 총 232명에 대해 재판을 진행할 예정이며, 오늘 이 중 4명에 대한 첫 재판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법무장관실(PGR) 산하 ‘반민주행위방지전략그룹'(GCAA)에 따르면 이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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