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보고관 “위안부 합의 개정하고 국보법 폐지수순 밟아야”(종합)
파비앙 살비올리 특별보고관 보고서 발표…한국 정부 “인권 증진 노력할 것”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 및 재발방지 특별보고관[유엔티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우리나라를 찾아 과거사 청산 과정을 살핀 파비앙 살비올리 유엔 진실·정의·배상 및 재발방지 특별보고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 개정과 국가보안법 폐지 등을 한국 정부에 권고했다.
살비올리 특별보고관은 13일(현지시간) 스위스 유엔 제네바사무소에서 제54차 회의를 개최한 유엔 인권이사회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내용을 발표했다.
보고서는 “한국 정부가 일제 시절의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를 채택했지만, 일본과의 양자 협상에서는 피해자 구제에 관한 권리를 효과적으로 증진하기 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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