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특급에이스 게릿 콜에 본때…3출루 3득점 맹활약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사진=AP PHOTO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세 차례나 출루하고 모두 홈을 밟는 맹활약을 펼쳤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출전해 2타수 1안타 2볼넷 3득점을 기록했다. 세 차례 출루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1-1로 맞선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양키스 에이스 게릿 콜을 상대로 볼넷을 얻어 출루한 뒤 곧바로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시즌 7번째 도루였다.
2루에 안착한 김하성은 호세 아소카르의 중전 적시타 때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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