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건강 악화’ 셀린 디옹, 월드 투어 일정 전면 취소…팬들 ‘실망’

캐나다 출신 팝스타 셀린 디옹은 건강 악화로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했다. 투어 주최측은 25일 현지시간 “엄청난 실망감으로 셀린 디옹의 2023년과 2024년 남은 모든 월드 투어 일정을 취소한다”며 디옹의 건강 상황을 언급했다.

디옹은 공연할 수 없는 질병을 진단받고 계속 치료를 받아왔다고 전했다. 디옹은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분을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 내 마음도 아프지만, 무대에 설 준비가 될 때까지 모든 것을 취소하는 것이 최선이다.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빨리 다시 만나고 싶다는 글을 남겼다.

디옹은 지난해 12월 희소신경질환인 전신근육강직 인간증후군(Stiff Person Syndrome, SPS)을 앓고 있어 건강 상태가 우려되고 있었다. SPS는 근육경직을 유발해 사람의 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