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에 기저귀 넣은 간병인”.. 새로 드러난 요양병원 만행에 가족들은 또다시 눈물 흘렸다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간병인이 환자의 항문에 기저귀를 집어넣어 구속된 가운데 병원 측은 이미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습니다.
인천 요양병원 환자 항문에 기저귀 쑤셔넣은 간병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2023년 5월 27일, 경찰에 따르면 간병인 A씨(68세)는 지난 4월 21일부터 약 2주간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B씨(64세)의 항문에 모두 4장의 배변 매트를 넣었습니다.
이 조각은 평소 병상에 까는 배변 매트로, 가로·세로 약 25㎝ 크기의 사각형 모양으로 잘라 환자의 신체를 닦을 때 쓰던 것이었습니다.
앞서 B씨의 딸 C씨는 지난 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요양병원에 있는 아버지의 항문에서 기저귀를 발견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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