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지 못했던 정철원의 부진…국민타자 진단은 “멘털 문제 아니다”
(엑스포츠뉴스 잠실, 유준상 기자) 지난해 5월 1군에 올라와 두산 베어스 불펜에 활력을 불어넣은 투수 정철원은 단숨에 필승조로 거듭나더니 시즌 막바지까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인왕 타이틀을 차지했다. 정규시즌을 9위로 마무리한 두산으로선 사실상 유일한 위안거리나 다름이 없었다.
올 시즌 역시 정철원에게 주어진 역할은 ‘필승조’였다. 시즌 초반 이승엽 두산 감독의 믿음 속에서 홍건희 등과 함께 경기 후반을 책임졌고, 4월까지만 해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다.
그러나 5월 들어 다소 기복이 컸고, 좀처럼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했다. 정철원은 지난달 8경기 7⅔이닝 1승 3홀드 3세이브 평균자책점 1.17로 반등에 성공하는 듯했으나 이달 들어 8경기 9이닝 1패 2세이브 평균자책점 7.00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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