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미성년 성착취’ 서준원 전 롯데 투수에 징역 6년 구형
지난 5월 31일 오전 롯데 자이언츠 전 투수 서준원이 부산지법에서 열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에 대한 본인의 첫 재판 이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검찰이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 착취물을 제작하고 음란행위를 강요한 전 롯데 자이언츠 투수 서준원(23)에게 징역 6년을 구형했다.
부산지법 형사5부(부장판사 장기석)는 23일 오전 아동 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착취물 제작 배포 등) 혐의로 기소된 서준원에 대한 결심 공판을 열었다.
이날 재판부는 서준원이 피해자에게 합의금을 지급했으며, 피해자와 피해자 부모들은 서준원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는 불원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검찰의 공소사실에 따르면 서준원은 지난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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