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의 꽃 ‘젖히기 전법’, 대세로 우뚝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경주에서 선수들이 결승선을 앞두고 경합을 벌이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경륜 강자들이 선호하는 전법은 젖히기다. 젖히기는 앞에 있는 선수를 한 박자 빠르게 넘어서는 기술이다. 짜릿한 승리의 비결이자 경륜의 백미로 꼽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훈련량이 다소 부족했던 시절에는 젖히기보다는 선행 내지는 추입 일변도의 경주가 주를 이뤘다. 그러나 점차 훈련량을 회복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린 선수들이 강자로 발돋움하기 위해 젖히기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최근 날씨가 풀리면서 이런 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광명 19회차에서 젖히기는 입상 전법으로 통했다. 3일간 금요경주에서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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