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현민 “문재인 정부가 태풍 대비 잘 해놨어야 하는데…집권 7년차, 갈수록 힘 부쳐”
문재인 정부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낸 탁현민 전 비서관이 제 6호 태풍 ‘카눈’ 북상과 관련해 “우리 문재인 정부가 대비를 잘 해놨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라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측에서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파행, 이른바 ‘순살 아파트’ 논란, 7월 폭우 재난 등을 두고 ‘문재인 정부 탓’을 하고 있는 데 대해 우회적으로 비판한 셈이다.
탁 전 비서관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올리고 “유례없는 태풍이 오고 있다. 우리 문재인 정부가 대비를 잘 해놨어야 하는데 벌써부터 걱정이다”라며 “집권 7년차, 갈수록 힘에 부친다”고 적었다. 탁 전 비서관은 “조심 또 조심, 안전 또 안전, 바닷가 더욱 조심”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문재인 정부에서 주요 직책을 역임했던 인사들은 최근 ‘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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