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워너, ‘미키17’ 200만 돌파에도 침울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 17’이 올해 국내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200만 관객을 돌파했으나, 워너브러더스는 여전히 침울하다. 흑자 전환을 위해선 아직 갈 길이 멀기 때문이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키 17’은 지난 9일 오전 11시 33분 기준 누적 관객 수 200만1,220명을 돌파했다. 개봉 10일째에 세운 기록으로, 이는 2025년 개봉작 중 가장 빠른 속도다.
북미에선 현지시간으로 지난 7일 개봉한 가운데, 3,807개 상영관에서 총 1,910만 달러(한화 약 276억 원)의 오프닝 성적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북미를 제외한 국가에선 3,42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현재 총 5,330만 달러(한화 약 770억 원)의 박스오피스 성적을 기록 중이다.
이는 ‘기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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