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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아이 울음’ 9년만에 더 커졌다
[세종=이데일리 강신우, 이지은 기자]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5명으로 지난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했다. 애초 정부가 제시한 전망치인 0.68명을 훌쩍 넘긴 수치다.
(사진=연합뉴스)
그간 지속적으로 감소해온 출생아 수 반등이 당분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로 미뤄온 결혼이 이어지며 혼인 건수가 증가하고 있고, 최근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확산한 영향이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작년 출생아 수는 23만 8300명으로 1년 전 같은 기간(23만명)보다 8300명(3.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합계출산율은 0.75명으로 전년(0.72명)보다 0.03명 늘었다. 합계출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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