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러브레터’ 촬영지 경비원 배치…”민폐 관광객 몰려서”
사진: 워터홀컴퍼니
[센머니=권혜은 기자] 9번째 재개봉한 일본 영화 ‘러브레터’가 1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영화의 촬영지로 알려진 일본 홋카이도 오타루시 당국이 ‘민폐 관광객’에 대응하기 위한 경비 인력을 추가했다.
2일(현지시간) 미 CNN뉴스에 따르면, 최근 오타루시 당국은 시내 핵심 관광지에 사유지 침입과 도로 교통 방해 등 ‘부적절한 행동’을 저지하기 위한 경비 인력을 배치했다.
경비원들은 관광객들에 “쓰레기 버리기, 도로 침범 등 행위는 벌금을 물 수 있다”고 경고하는 역할을 하며 이와 관련한 한국어, 영어, 중국어로 된 경고문 등을 배포하기도 했다. 당국은 오는 3월 31일까지 계속 경비원 배치할 예정이다.
앞서 오타루 지역에서는 지난달 24일 한 홍콩 여성 관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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