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111승 다저스 잡았는데…’몰락하는’ 샌디에이고, 김하성 포함 대규모 이탈 예상
(엑스포츠뉴스 박정현 기자)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걷잡을 수 없이 추락하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암울한 비시즌을 보내고 있다. 전력 보강을 해도 부족한 데 팀을 떠나는 선수가 하나둘 발생하고 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전혀 상상할 수 없던 분위기다.
지난 2022시즌 샌디에이고는 강팀 도약의 첫발을 내디뎠다. 당시 정규시즌 111승을 챙긴 LA 다저스를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3승 1패)에서 꺾었다. 샌디에이고가 정규시즌 89승을 챙겼다는 점, 두 팀의 경기 차가 ’22’라는 점을 고려할 때 기적과도 같은 승리였다. 샌디에이고가 날아오를 시기가 찾아오는 듯했다.
월드시리즈 우승이 근거 없는 목표는 아니었다. 라인업도 화려했다. 후안 소토(뉴욕 메츠), 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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