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샤를리에브도 “테러 이후 10년간 관용 축소”
이슬람교 예언가 풍자했다 10년전 테러…”세상 복잡해지고 위협 상존”
2015년 1월 샤를리 에브도 테러 항의 시위[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런던=연합뉴스) 김지연 특파원 = 이슬람 예언자 무함마드를 조롱하는 만평을 실었다는 이유로 테러당했던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 발행인이 테러 10년을 앞두고 프랑스 사회에서 관용이 더 줄었다고 비판했다.
4일(현지시간) 영국 주간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리스’라는 필명의 만평가이자 샤를리 에브도 현 발행인인 로랑 수리소는 인터뷰에서 “샤를리 에브도가 특별히 도발적이지는 않다”며 “관용의 범위가 좁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5년 1월 7일 테러로 부상했던 리스는 “우리는 전에 하던 걸 그대로 하고 있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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